대구는 250만의 대도시라 쿠팡캠프가 1,2,3,5로 4곳이 있다. 

그중 1캠프는 남구와 달성을 , 2캠프는 동대구, 3캠프는서구,북구,다사에 걸쳐 있다. 

5캠프는 수성구와 경산지역을 커버하고 있다.  

3캠프는 이현동에 있고 그곳에 2개의 동이 있고 위치가 바뀌기도 하니 사전에 확인을 하는게 좋다.  


1.새볔배송
나는 새볔배송을 집중공략한다. 돈은 2만원~2만5천원 정도 벌겠지만 낮시간을 희생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좋고 배송도 문앞 배송이 기본이라 편하고 새볔에는 차도 없고해서 운전하기도 좋다.
단점은 입차시간이 3시정도 되는데 일어날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한번은 아침에 일어나서 간밤에 갔어야 하는데 한 적도 있지만 쿠팡은 의외로 이런 한두번의 노쇼는 눈감아 주는 아량은 가진 듯하다.
여자분들도 많이 하고 있고 일의 난이도는 낮다. 스마트폰을 사용할 줄 알아야 한다는게 기본 자격일 수도 있겠지만.

 

2.사전준비

 대게 업무시간은 아래와 같다

 3:00 입차시작 

 3:40 주차,소팅,신분증확인 후 배송출발

 5:00 배송완료 

7:00까지 배송완료해야 하므로 배송수량이 한정되어 있다. 대게  20~30개 정도이고 개당 700~1000원이라 할때 

수입이 20000원~25000원에 맞춰 됨을 알수 있다.  준비는 신분증을 가져가고 아무래도 투잡이라 생각한다면  10시정도에 잠을 들어 2시 반정도 일어나 출발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다. 

이 참에 아침형 인간이 되는것도 바람직하지 않을까 ?  

 

2. 업무절차

 

1)입차대기 

 

 구미캠프 위치는 이현동 45-6번지이다. 

 쿠팡 옆 큰 도로에 줄서서 기다리고 입차가 시작되면 순서대로 들어간다 

 국채보상로에 줄을 서있다가 앞차가 움직이면 좁은 골목으로 들어가면된다. 

 

2)주차 및 출근 절차

 

입차가 되면 안내하시는 분 지시를 따라 주차를 대구는 건물이 두동인데 그 중 하나가 3캠프이고, 순서가 빠른 사람은 건물안에 차를 대고 , 늦은 사람은 바깥쪽에 차를 댄다. 차이점은 롤 카트를 어느정도 거리까지 끌고 가야 하는차이이다. 밖에다 대면 내리막도 있고 다소 불편함을 겪을수 있고  마찬가리로 롤 카트는 반납을 해야 하므로 불편을 한번더 감수해야한다.   

  출근절차는 단순하다 . 

 앱화면의 일정에 들어가면 우측 상단에 QR Code를 찍을수 있는 버튼이 있다. 

각 캠프마다 QR이 사무실 근처에 있고 사진을 찍으면  입차대기가 업무시작으로 바뀐다. 

 

 처음이면 교육을 받는게 좋고, 처음이 아니라면 캠프 인원과 조우를 하지 않고 바로 일을 시작해도된다. 

 

3) 배송물품 Scan 

 

본인의 배송물품을 쌓아 놓은 곳을 찾는다.  따로 있기도 하고 섞여 있기도 하는데 소팅이 필요할수 있다. 

소팅을 하면서  배송앱의  '지도' 화면에 우측 상단 스캐너를 눌러 물건들을 스캔하자. 

스캔을 하기 전에 오늘 배송목록을 훍어보고  차에 어느 위치에 어느 지역것을 놓을지 미리 생각하면 시간을 많이 줄일수 있다. 

 

4) 배송 

 

차에 물건을 실었으면 배송지를 향해 출발한다.  배송앱 > 지도를 보면 구역이 나오는데 어디부터 갈지를 결정한다. 

경험으로 보면 가까운데부터 가능한 배송물품이 많은곳부터 처리하는게 심리적인 안정은 된다. 

배송지에 도착해서 현관 비밀번호등은 대게 친절하게 잘 나와 있어 문제는 없다. 

 

현관에 물건을 놓고 배송앱> 목록의 수취인의 이름을 누르면  배송완료 버튼이 나오는데 누르면 사진촬영을 선택할수 있다.  쿠팡의 아이덴티티인데 사진을 현관 문의 호수와 상품이 같이 나오게 찍어 준다. 그리고 완료를 한다. 

 

5)완료 

 

배송이 완료되면  완료되었다는 Push가 온다.  그냥 끝이다. 간단하다. 

 

필자가 생각하는 대구캠프의 장단점은  

1)동네가 커서 운전거리가 길다 . 2)원룸들이 많아 찾기가 난해할때가 있다 라는 단점과 

1) 단가가 다른곳 대비 높다 2) 출근 ,배송완료 절차가 간단하다는 장점이 있다.  

 

중요한점은 쉬운일은 세상 어느곳에도 없을거라는 점이다. 

적절한 스트레스가 일을 더 잘하게 만들어주는 동기 부여일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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