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참외마라톤대회는 매년4월 3째주정도 일요일에 열립니다. 중소형대회이지만 10여회가 넘을정도로 꾸준히 열기때문에 경상지역에 사랑받는 마라톤인것 같습니다.

마스코트는 참외, 코스는  Half,10km,5km입니다. 기념품으로는 참외 2kg한박스를 주는데 참가비대비 괜찮은거 같네요. 다른데는 티셔츠를 주는데 마라톤을 많이 뛴사람들은 오히려 참외가 반가울수있을거 같습니다. 

 

코스는 성숲밖이라는 독특한 이름을 가진 성주읍내에 큰 공원에서 집결을해서 출발을 합니다. 종점이기도한데 지역대회라 인심이 좋아서 먹거리를 많이 먹을수있습니다. 작년에는 맥주와 오뎅, 두부김치등 지금까지 가본 대회에서 먹거리를 무료로 풍부하게 제공해주는 몇 안되는 대회인것 같네요 .

 

3km정도는 성주시내를 가로질러서 순환도로까지 가게 되고 그곳에서 5km는 반환점을 돌고 half는 계속 달리게 됩니다. 고가 순환도로를 달리는거라 다소 더운날에는 부담이 될수있으나 경치를 보면서 달리면 어느새 결승점에 도달하게 됩니다.
큰 언덕이 두개정도있고 왜관이 보이는 언덕을 내려가서 반환점을 돌고 돌아오면 코스를 마치게됩니다. 숙련자들에게는 크게 어려운코스는 아니나 초심자들에게는 도전해볼만한 코스라 추천을 드립니다. 즐겁게 가족단위로 와서 재미를 찾는것도 좋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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